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은 최중경(67)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신각수(68) 전 주일 대사를 부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설립 16주년을 맞은 니어재단은 최 전 장관과 신 전 대사의 부이사장 부임에 맞춰 그간 동북아시아에 집중해 온 연구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개편 구상도 내놓았다.
니어재단에 따르면 2일 정기이사회에서 재단 부이사장으로 임명된 최 전 장관은 정치·경제 분야를 관장하며 ‘NEAR 시장 경제와 사회 안전망 포럼’ 회장을 맡아 운용위원회 관련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외교·안보 분야를 관장하는 신 전 대사는 국내외 현안을 진단하고 대외 전략을 모색하는 ‘NEAR Watch 포럼’ 회장과 한·중·일 지성인 네트워크 회의체 ‘NEAR 한중일 서울 프로세스’ 의장을 맡는다. 니어재단은 또 안정된 재정 뒷받침 하에서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단 이사회 내에 사회 저명인사 30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니어재단은 이번 체제 개편을 통해 연구영역을 글로벌 이슈 전역으로 확장하고, 세계 굴지의 싱크탱크들과 연계 및 제휴를 추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니어재단에서 진행되는 연구의 결과를 영문화해 전 세계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동북아서 전세계로’ 연구영역 확대… 니어재단 2기 개막 (문화일보, 23.02.02)
니어재단(이사장 정덕구)은 최중경(67) 전 지식경제부 장관과 신각수(68) 전 주일 대사를 부이사장으로 임명했다고 3일 밝혔다. 설립 16주년을 맞은 니어재단은 최 전 장관과 신 전 대사의 부이사장 부임에 맞춰 그간 동북아시아에 집중해 온 연구 영역을 전 세계로 확장하는 개편 구상도 내놓았다.
니어재단에 따르면 2일 정기이사회에서 재단 부이사장으로 임명된 최 전 장관은 정치·경제 분야를 관장하며 ‘NEAR 시장 경제와 사회 안전망 포럼’ 회장을 맡아 운용위원회 관련 업무를 관장하게 된다. 외교·안보 분야를 관장하는 신 전 대사는 국내외 현안을 진단하고 대외 전략을 모색하는 ‘NEAR Watch 포럼’ 회장과 한·중·일 지성인 네트워크 회의체 ‘NEAR 한중일 서울 프로세스’ 의장을 맡는다. 니어재단은 또 안정된 재정 뒷받침 하에서 다양하고 지속 가능한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재단 이사회 내에 사회 저명인사 30인으로 구성된 운영위원회를 설립하기로 했다.
니어재단은 이번 체제 개편을 통해 연구영역을 글로벌 이슈 전역으로 확장하고, 세계 굴지의 싱크탱크들과 연계 및 제휴를 추진해 공동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또 니어재단에서 진행되는 연구의 결과를 영문화해 전 세계에서의 접근성을 높일 것이라고 밝혔다.'
조재연 기자 jaeyeon@munhwa.com